강진원, “4선 고지 향한 무소속 정면돌파”...강진의 미래 ‘노련한 선장’이 필요하다 !!
징검다리 4선 도전 강진원, “초보 운전으로는 거대 통합 시대 대응 불가능”... 민주당 공천 파동 넘어 ‘준비된 인물론’ 부각… 지역 정가 “실무형 리더십 갈망”
입력 : 2026. 04. 09(목) 16:02
▲ 강진원 강진군수, 무소속 출마 공식 선언
[한국뉴스1-박시현 기자] 강진원 강진군수가 9일 강진 오일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당당히 나아가기 위해, 정치적 동반자였던 더불어민주당을 잠시 떠나기로 결심했다”며 무소속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엘리트 행정‘이 아닌 군민의 삶 속에서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출마 선언 장소로 전통시장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강진원 강진군수의 더불어민주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지역 정가는 거센 민심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전남과 광주가 단일 경제권 및 행정 통합을 논의하는 거대한 전환기 속에서, 차기 강진군수의 자질로 ‘노련한 행정력’과 ‘강력한 정치적 무게감’이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것이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를 ‘검증된 선장론’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진군수 선거가 민주당의 공천 파동을 넘어 ‘인물론’과 ‘실무론’의 진검승부로 치닫고 있다.

■ ‘메가시티 전남’의 격랑…강진은 왜 강진원인가 ?

최근 지역 정가의 최대 화두는 전남·광주 특별자치시 출범 등 광역 단위의 통합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초지자체는 자칫 주도권을 잃고 소외될 위기에 처해 있다.

지역 전문가들은 “수조 원대의 국가 예산이 배분되고 행정 체계가 재편되는 격변기에는 초선 군수의 ‘학습 시간’을 기다려줄 여유가 없다”고 입을 모은다.

강진원 군수가 징검다리 4선 도전을 선언하며 내세운 당위성 역시 바로 이 지점이다. 그는 이미 중앙부처와의 네트워크, 예산 확보 경험, 그리고 강진의 미래 설계를 마친 ‘준비된 선장’임을 자부하고 있다.

■ “설계자가 직접 완공해야 시행착오 없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출마를 통해 단순한 연임이 아닌 ‘강진의 완성’을 강조한다. 군민들이 강 군수에게 거는 기대는 단순히 ‘현직’이라서가 아니다. 그는 민선 8기 동안 전국을 놀라게 한 혁신 행정으로 실력을 증명했다.

△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관광객 282만 명 유치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2025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 지역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 전국 최고 육아수당(월 60만 원): 인구 소멸 위기 속에서 ‘강진형 육아 모델’을 정착시켜 전남 출생아 증가율 1위를 견인했다.

△ 공약이행 최우수(SA): 전국 기초단체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군수’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 GG(강진-광주) 프로젝트: 광주와의 경제공동체를 구축해 강진을 남부권 거점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은 이미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와 있다.

△ 에너지 기본소득사회: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한 가구당 연 240만 원 지급 공약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지역 소멸을 막을 실질적인 경제 정책으로 평가받는다.

△ 정책의 연속성: 농민수당, 반값 여행 등 전국을 뒤흔든 성공 정책의 수혜자인 군민들은 “정책을 만들고 성공시켜 본 사람만이 거대 통합의 파고 속에서 강진의 몫을 챙길 수 있다”는 실리적 지지를 보내고 있다.

■ “당심(黨心)인가, 민심(民心)인가 ?”

민주당의 공천 배제라는 정치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강 군수의 지지율이 50%대를 상회하는 현상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는 강진 군민들이 정당의 ‘공천장’보다 후보의 ‘성적표’를 더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장에서 만난 한 유권자는 “강진의 미래가 걸린 엄중한 시기에 초보 운전자에게 핸들을 맡길 수는 없다”며 “부당한 정치적 압력에 굴하지 않고 실력으로 증명해온 강 군수가 강진의 자존심을 지켜줄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진읍의 한상인은 “정당이 누구를 찍으라고 정해주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우리에게 당장 필요한 건 내 삶을 바꿀 정책을 내놓는 군수입니다. 반값 여행으로 시장이 북적이는 걸 보니 역시 강진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유권자는 “청년들이 돌아오게 하겠다며 공약만 남발하는 사람보다, 실제로 농민수당 같은 걸 만들어서 주머니를 채워준 사람을 믿고 싶습니다. 4선이 아니라 5선이라도 잘하면 계속 시켜야죠.”

군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칠량면의 한 농민은 “농민수당으로 실제 도움을 준 사람이 누군지 군민들은 다 안다”며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오만한 정치를 민심이 직접 심판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역 내 전문가들 역시 강 군수의 4선 도전이 강진에 필요한 이유로 ‘중단 없는 발전’을 꼽는다. 인구 소멸 위기 속에서 대규모 SOC 사업과 지역 경제 공동체 구축을 설계한 장본인이 직접 사업을 마무리해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논리다.

■ 민주당 차영수 vs 무소속 강진원 ‘진검승부’

이제 선거는 ‘민주당’이라는 거대 조직과 ‘강진원’이라는 강력한 개인 브랜드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조직력과 명분을 내세운 차영수 후보에 맞서, 강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련한 선장론’과 ‘부당한 공천에 대한 민심의 심판’이라는 두 축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차영수 후보를 최종 확정하며 조직력을 결집하고 있으나, 지역 정가에서는 강 군수의 탄탄한 인지도와 조직력이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다. 강 군수가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당당히 나아가겠다”며 전통시장을 출마 장소로 택한 것 역시 ‘당심’에 가로막힌 길을 ‘민심’으로 뚫겠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부당한 공천이라는 프레임을 든 무소속 후보와 당의 정통성을 확보한 민주당 후보 간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결국 누가 더 강진의 미래를 확실하게 책임질 실력을 갖췄는지가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거대한 통합의 파고 앞에서 강진 군민들이 ‘안정적인 베테랑 선장’을 선택할지, 아니면 ‘정당의 세대교체’를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시현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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